진건읍주민자치회(회장 유효성)는 3일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광한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김진희, 원병일, 전용균, 김영실 의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으로 초청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1부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환영사, 제1기 진건읍주민자치회 추진활동보고, 2부 에코패밀리 스타트-UP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진건읍주민자치센터는 대지면적 1,005㎡, 지상1~지상4층 규모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와 연결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1부 순서를 마친 후 열린 에코패밀리 스타트-UP 행사에서 진건읍 에코패밀리는 에코리더 위촉장 수여, 다짐문 발표 및 피켓퍼포먼스 등을 통해 쓰레기 감량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광한 시장은 “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생활쓰레기 감량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주민이 꿈꾸는 행복한 진건읍 주민자치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유효성 진건읍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이전 및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공무원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빈틈없는 코로나19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진건읍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진건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힘을 모아 쓰레기감량에 힘쓰고, 진건읍 주민들의 복지와 행정 서비스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1개 단체 약 300명으로 구성된 진건읍 에코패밀리는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에 직접 동참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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