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예산 확보 12일 기공식...지역사회 건강증진도 기대

남양주시 수동중학교에 다목적 체육관이 건립된다.

수동중학교는 지난 12일 오후 학교 운동장에서 다목적체육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수동중학교 체육관은 지난 2019년 다목적 체육관 건립이 확정된 이후,
교육부 특별교부금 및 남양주시청 지원금, 교특비, 학교법인 수동학원의 출연금 등으로 예산을 확보해 연면적 4,493㎡의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동중학교 김재득 교장은 이 날 “학교구성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다목적 체육관 기공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체육관 건립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며 “앞으로 우천이나 미세먼지를 걱정하지 않고, 학교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체육관 건립은 그동안 체육관 건립을 위해 조응천 국회의원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의원 등 정치권도 많은 힘을 보탰다.

2021년 2월 준공될 예정인 수동중학교 다목적 체육관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와 지역사회의 교육복지실현에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물골안(수동)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학교와 지역사회간 협력 구축과 지역사회에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동중학교는 채육관이 건립되면 수동면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활용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의 문화와 건강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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