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서장 권현석)는 2020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에 따라 부주의 등에 의한 산불예방을 당부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산림청 공고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건조한 날씨와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라는 것.

산불을 발견한 때에는 무리하게 불을 끄려고 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한 후 화재가 발생한 장소와 시간, 화재의 규모 등을 시청, 소방관서, 경찰관서 등으로 신속하게 신고해야 한다.

권현석 남양주소방서장은 “정말 사소한 행동 하나가 큰 대형산불을 만들 수 있는 계절”이라며, “산행 시 인화성 물질의 소지, 흡연행위, 불법 농작물 소각 등 위험한 행동들이 시민의 동참으로 예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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