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공약 마련 위한 것...시민의견 전용 창구도 운영

‘제2강변북로 신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병 이원호 예비후보가 당원정책단을 모집한다.

이 예비후보는 “사실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드는 것을 오래전부터 고심했으나 과정이 쉽지 않았다”며 그간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이 통상 시민을 대상으로 선거 캠페인을 펼치는데 이와 달리 왜 당원들을 선택한 것과 관련 “나라의 국민은 주인이고, 정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을 대표하여 나서는 후보가 주인의 의사를 묻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현실적으로도 당원들은 지역 현안에 관심이 많고 지역 사정에 밝으며 지속성을 가질 수 있어 정책 수립하는 데 있어서 완성도가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해 당원정책단을 모집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당원 정책단 모집으로 일반 시민의 의견이 배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회의 때 당원들에게 주위 시민의 의견도 수렴해서 오시길 부탁드릴 예정이며,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휴대폰(010-8685-3990)도 항상 열어놓고 있어 접수된 의견은 당원정책단과 심의 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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