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모집단 구축, 등록센서스 행정자료의 보완을 위해 진행된다.

조사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조사원 59명이 관내 모든 거처의 현장 확인 및 일부 가구의 방문 조사를 통해 기본항목(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여부)과 특성항목(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수, 건축연도, 건물층옥탑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을 확인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조사(CAPI) 방식 도입으로 현장 조사 내용이 상황실로 즉시 전송되어 실시간으로 조사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조사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남은 기간 동안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