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민간단체인 EBC 헌병봉사대는 지난 2017년 남양주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체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 3000만원을 활용해 늦은 시간 귀가하는 청소년과 여성들의 안심 귀갓길 조성을 위해 야간순찰과 낙후된 골목길 등 우범지역 60여곳에 벽화를 그리는 등 남양주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헌병봉사대 전민호대장은 “남양주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원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 한 헌병봉사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시민과 경찰이 함께 범죄 사각지대를 살피는 공동체치안 활동이 활발할수록 시민이 안전한 남양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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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