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신민철)는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제262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폐쇄된 몽골문화촌의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이영환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창희, 원병일, 이정애, 김진희, 이상기, 김지훈, 장근환, 최성임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장은 김진희의원 부위원장은 이상기의원이 선임됐다.

회기 둘째날인 23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심사가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철영)에서는 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묵현다사랑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교복나눔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12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창희)에서는 남양주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양주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양주시 하수도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개의 안건을 심사한다.

그 후 24일부터 26일까지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신민철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이다, 공직자여러분께서는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그동안 민생현장에서 수렴된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등 안건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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