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현재 12개 공공도서관과 107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장기 독서진흥계획을 토대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맞춤형 독서를 경험하는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책 읽는 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점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남양주시 공공도서관은 책과 문화, 시민들의 소통이 있는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12월 중 연면적 12,800㎡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카페형 도서관으로 리모델링 중인 연면적 6,638㎡ 규모의 별빛도서관을 시작으로 모든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도서관은 기존 열람실 기능에서 벗어나 사회 트렌드에 맞는 살아있는 도서관이 되어야 한다”며, “내 집 거실과 같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나누고 지식을 창출하는 생산적인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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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숙 기자
(3mosam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