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학생 주도형으로 변화하는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학생 스스로 지역의 환경을 탐구하고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학교 환경 동아리 프로젝트 2019년 구리 에코 수호대’ 참가자를 3월 20일(수)부터 27일(수)까지 모집한다.

‘구리 에코 수호대’는 구리시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공동 주최하고 롯데마트가 후원하는 학교 환경 동아리 탐구활동 프로젝트로 ‘마을과 학교를 잇는 환경 탐구와 실천’에 대한 과제를 선정하고 탐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구리시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환경 동아리로 구리 에코 수호대로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탐구 활동비 50만원과 탐구 활동의 질 향상을 위하여 환경 교육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현장 탐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학교별 환경 동아리(지도 교사 1명 + 학생 3명 이상)팀을 구성하고 탐구 과제를 선정하여 3월 27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grees133@korea.kr)로 제출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ri.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리시는 본 프로젝트의 참여율을 향상시키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로 지난 3월 7일(목)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관내 중․고등학교 환경 담당 교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는 본 프로젝트가 학생 주도적 탐구 활동에 해당하므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달라고 참가 교사들에게 주문하였으며, 교사들도 동아리 선정방법 및 진행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승남 시장은 “학교 환경 동아리 프로젝트 ‘2019년 구리 에코 수호대’는 구리시 최초로 롯데마트 사회 공헌 기금 후원으로 추진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선에서 교육을 지도해 주시는 지도 교사의 관심이 있어야만 많은 학생들에게 이런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많은 학교 환경 동아리들이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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