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는 지난 6일 강남구 건축사회 회의실에서 강남구 건축사회와 주문식 교육과정을 공동개발하고 실무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우수인력 양성 및 취업연계 등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 공간디자인학과에서 김연홍 학과장, 진영서 교수, 김승배 교수, 정순오 교수가, 강남구 건축사회에서는 박운천 회장, 김형준 부회장, 정진오 부회장, 민경철 감사, 이옥정 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양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하여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의 개발과 학생실습지원, 취업처 연계 및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지역 건축사회 중 송파구, 성동구에 이어 세 번째로 이루어졌다.

김연홍 공간디자인학과장은 "학생들의 주 취업처인 건축사사무소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지역 건축사회와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에 전국 최대 규모의 강남구 건축사회와 협약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중심 교육과정의 운영과 서울지역 실습 및 취업처 확대에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는 창의적 건축・인테리어 융합디자이너 양성을 목표로 실무중심의 건축설계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과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양성하기 위한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훈련과정을 융합한 혁신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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