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올림피아드연극제 은상 수상작 등 무대 올려져

구리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13회 구리 아마추어 연극제’를 개최한다.

㈔연극협회 구리지부(지부장 이은정)에서 주관하는 이번 연극제에는 경기올림피아드 연극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수리문학연극제에서 대상 및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을 앵콜 무대로 올리고, 경기다문화연극제에서 2등을 수상한 작품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꽃길,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 할배 오브라만차’ 등 수준 높은 연극 세 작품도 선보이며 지역 연극 예술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연극제는 구리 시민들에게 구리 아마추어 연극인들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연극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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