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의원 "사업비 450억원 중 21억 확보...내년 기본설계 돌입"

▲ 조응천의원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이 확정됐다.

조응천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갑)은 10일 “지난 총선에서 공약한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 건립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는 총사업비 450억원 규모로 수동면 일대에 조성되며,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추진은 내년 예산으로 편성된 21억5천만원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후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남양주국제유소년 축구센터는 당초 정부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조응천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신규사업으로 확정한 것이다.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 조성으로 인한 경제적 유발효과는 타당성 분석자료에 의하면, 향후 30년간 약 4천억원대, 고용유발효과도 약 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조응천 의원은, “남양주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전국에서 남양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고, 남양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룰 하나의 마증물이 될 것” 이라고 말하며,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조광한 남양주시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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