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선 920억, 별내선 400억, 국지고 98호선 63억원 등 포함

지난 8일 새벽 2019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남양주을 지역 국비예산 1,86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정부가 제출한 2019년 예산안이 9,260억원이 감액됐지만 남양주을 지역예산은 감액 없이 ▲지하철 4호선 진접선 건설 920억원, ▲지하철 8호선 별내선 400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96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63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50억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 7.6억원, ▲오남 도시숲 조성 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김 의원은 ▲청학천 소하천 정비 1.8억원(총사업비 64억원), ▲국립수목원운영(광릉숲길 운영관리) 2억원,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진접보건지소 내 설치) 0.96억원 등 2019년부터 시작되는 3건의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김한정 의원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국비가 확보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사업추진과 예산집행을 꼼꼼히 챙기고, 시민들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남양주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진접선 복선전철과 별내선 복선전철 등을 포함한 남양주 을 지역 내년도 국비예산 1,859억원이 확보됐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된 국비예산 외에도 2018년에 지역안전과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행안부와 교육부의 특별교부세 약 41억원도 확보했다.

< 2019년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 지역 국비예산 확보현황 >

사업명(총사업비)

국비 확보액

진접선 복선전철(1조2,981억원)

920억원

별내선 복선전철(1조2,763억원)

400억원

국도 47호선(진접~내촌)(2,387억원)

396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2,030억원)

63억원

왕숙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212억원)

13억3천만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258억원)

50억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사업(31억원)

7억6천만원

오남 도시숲 조성사업(17.5억원)

5억원

청학천 소하천 정비사업(64억원)

1억8천만원

국립수목원 운영

2억원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사업

9천6백만원

합계

1,859억6천6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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