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역세권, 광역철도 확충 등 통해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기로

▲ 남양주시가 8일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민선7기 일자리창출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중 일자리 3만개를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성군 부시장 주재로 2018년 일자리창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7기 출범에 따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 중심의 신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광역철도 확충 사업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의 직접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서비스, 취·창업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지성군 부시장은 “일자리창출 목표 숫자보다 안정적이고 만족할 만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중장기적으로 산업기반 인프라 조성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문화, 복지, 교육, 환경 등 사회 모든 분야는 일자리와 관련이 있으므로 모든 부서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일자리 3만개 바탕이 된 3 · 3 · 3시책은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해 경제중심 자족도시 건설 전략으로 ①불합리한 규제 개선 및 완화 ②철도교통의 혁신적 개선 ③제4권역 경제중심 도시조성, 3대 시민생활 개선 전략으로 ①광역 및 시내교통 개선 ②쾌적한 하천공간 조성 ③교육 중심도시 조성, 시민 통합복지 구현 전략으로 ①청소년복지 ②장애인복지 ③어르신복지다.

한편, 남양주시는 오는 ‘18.12월말까지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홈페이지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