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한국예술인복지재단, 청렴봉사-김영길, 사회복지-이병현

▲ 다산대상 수상자들.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이신 다산의 정신을 이어받아 각 분야에서 현저한 공을 남긴 인물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다산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다산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3개 분야 시상이 이루어 졌다.

‘문화예술’분야에는 예술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노력해온 한국 예술인 복지재단이 수상자로 선정돼 조광한시장이 시상했다.

또, ‘청렴봉사’분야는 51년간 사회복지에 전념한 사회복지법인 일현 김영길교수가 수상자로 결정돼 신민철의장이 시상했다.

또, ‘사회복지’분야는 지역경제 및 행정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한 포천시 이병현 군내면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날 시상식에서 조광한 시장은 다산 선생이 저술한 경세유표(經世遺表, 행정 기구의 개편을 비롯하여 관제·토지제도·부세제도 등 모든 제도의 개혁 원리를 제시한 책)를 이야기 하며, “우리세대가 선생이 말씀 하신 새로운 나라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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