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18년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기념하여 남양주시립합창의 창작뮤지컬 ‘다산 정약용’을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다산아트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4회로 진행되며 김학재 연출, 김영채 작곡, 고성진 지휘자의 감독 아래 남양주시립합창단원들의 수준급 노래와 역동적인 안무로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산 정약용’은 정약용의 성균관 시절부터 강진으로의 유배, 그리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남은 삶 동안 많은 저서를 남기고 눈을 감는 순간까지의 정약용 선생의 삶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김삼수 문화예술과장은 “뮤지컬을 통해 정약용 선생이 자랑스러운 남양주의 인물임을 널리 알리고 그의 목민‧애민 사상이 현재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매는 남양주티켓예매사이트(https://culture.nyj.go.kr)에서 가능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031-590-24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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