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7일(금)과 28일(토)에는 1박 2일의 일정으로 용인 산토리니연수원에서 ‘청소년 힐링 캠프’를 실시한다. ‘청소년 힐링 캠프’는 자존감이 낮고 대인 관계가 힘든 학생들에게 관계 회복과 이해심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29일(일)부터 31일(화)까지는 경기도 여주 남한강 청소년 수련원에서 ‘청소년 인성·비전 캠프’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6일(월)일부터 9일(목)까지는 해군1군함대사령부에서 구리시 초·중·고생 60명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캠프’를 진행한다.

‘통일 미래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캠프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한편 자신의 비전과 힐링의 기회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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