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3년 이내 조안면에 전입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주민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생활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원활히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조안면은 이날 지역 현황 및 행정, 복지, 치안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전달하고, 전입주민들이 실학박물관, 유기농테마파크, 삼봉리 벽화마을 등 명소를 탐방하고 지역 명물인 유기농딸기로 잼, 슬러시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하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조안면 구석구석을 보면서 지역에 대해 알게 되니 내가 사는 곳이 달리 보이고 애착도 생기는 것 같다”고 전했으며, 행사를 주관한 김경훈 주민자치위원장은“새로 이사 온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18 남양주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진행된 조안면‘요리조리 동네마실’은 9월 2차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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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균 기자
(skja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