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북 아트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박기륜은 안산 본원초 김동건 군과 페어를 이뤄 출전했다.
대회 1일 단체전 경기에서 4위로 경기를 마쳤으나 이어진 29일 경기에서 뒷심을 발휘하면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박기륜은 지난 4월에 열린 제32회 경기도종합선수권 골프대회에서 남초부 금메달을 차지하였고,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명실상부 경기도 골프 유망주로 떠올랐다.
도농초등학교 정광옥 교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골프연습에 매진하면서 학교생활도 충실히 하는 기륜이의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남양주시, 경기도의 명예를 높인 기륜이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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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