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8일 조기개통 관련 현장회의...관리주체 정할듯

국민권익위원회가 담터지하차도의 조기개통을 관련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한다.

국민조정위원회는 7일 “장모씨 등 2명이 서울특별시와 남양주시장, 구리시장, LH공사 등을 상대로 신청한 ‘담터지하차도조기개통’ 요구와 관련한 현장조정회의를 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조정회의는 오전 10시 40분 구리시 갈매동 163-144번지 지하차도 현장, 조정회의는 8일 오전 11시 LH공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회의는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돼 조정서를 발표할 방침이다.

한편, 담터지하차도는 남양주 별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남양주까지 지하로 연결되는 도로이나 유지관리기관이 확정되지 않아 지정된 기한 내 개통에 어려움을 겼고 있다.

이로인해 별내신도시가 개발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서울(태릉)에서 남양주까지 지하차도를 개설하기로 4개 기관(서울시, 남양주시, 구리시, LH공사)이 합의했으나, 올해 6월 30일 개통을 앞두고 시설물을 관리할 기관이 확정되지 않아 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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