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9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제6회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생대회에는 이석우 남양주 시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유아‧유치부, 초‧중‧고등부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는 ‘소중한 물, 아름다운 강’을 주제로 개최되어 참석한 학생들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다함께 공 튀기기 등의 미니운동회와 보석목걸이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우 시장은 “우리나라는 현재 물 부족 국가이므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의 소중함을 늘 마음에 새기면서 물을 아끼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물 부족 국가 우려를 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맑은 물 사랑 전국학생 사생대회가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회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환경보호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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