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남양주 점프벼룩시장이 3월 31일 첫 개장한다.(자료사진)
남양주시가 오는 31일부터 매주 토요일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개장한다.

31일 ‘삼패동 한강 시민공원 점프벼룩시장’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되며, 특히 금년에는 시민들이 내 집에서 10분 안에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참여할 수 있도록 8개 행정복지센터 중심 16개 장소에서 총 54회로 확대하여 개장될 예정이다.

남양주점프벼룩시장에서는 도서와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판매나 교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판매부스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판매 참가자는 판매금액의 10% 이상 자율기부를 할 수 있고, 기부금은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남양주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천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도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절약실천의 소중함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을 더욱 활성화 시켜 수도권 지역의 문화커뮤니티 중심지로 만들겠다” 말했다.

일반시민들의 참가신청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http://jump.nyj.go.kr)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 031-591-27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2010년부터 2017년 까지 총 195회 개최돼 92만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왔으며 범시민 자원순환운동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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