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자율적으로 결성된 시민모임인 동심포럼은 16일 오후 7시 경복대 문화관 1층 그랜드홀에서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남양주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은 최현덕 전 부시장의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 강연 이후 4명의 시민과 남양주의 교통·교육·주거·비전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회를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동심포럼 고문인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도 참석해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동심포럼은 이전에도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 오동진 영화평론가,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초청강연을 개최하는 등 남양주 발전을 위한 고민을 지속해왔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 본부 근무,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올해 치러질 남양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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