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지난 7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2017년 NEXT 안전자치 시범사업’대상지로 수택1동이 최종 선정 승인되어 도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NEXT 안전자치 시범사업’은 안전정책의 지속적 발굴 및 시범적 시행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안전서비스 개발을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시에서는 수택1동 구리전통시장 일대에서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안심거리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이번 선정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7개 사업은 △ IoT 화재발생 자동통보시스템 구축 (161개소) △ 자동 심장제세동기 설치 (2개소) △「말하는 소화전」음성키트 설치 (23개소) △ 시민 안전교육 및 훈련 실시 △ 민간분야 재난대응 역량강화 사업 △ 공중화장실 IoT 비상벨 설치 (1개소) △ 골목길 IoT 비상벨 설치 (17개소) 등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시는 안전시설 설치,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안전공동체를 형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시가지 지역에 거주하는 재해 약자들의 안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사업시행에 따라 사업 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관내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여 시민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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