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펜싱코리아오픈’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전종목 입상

남양주시에 단 한 곳 뿐인 펜싱클럽인 그랑데펜싱아카데미가 최근 열린 ‘제1회 펜싱코리아오픈’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했다.

남양주시 평내동에 2개월전 개관한 그랑데펜싱클럽은 정규 삐스트 8레인 시설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최대시설의 펜싱클럽으로 최근 대한펜싱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펜싱협회, 경기도 펜싱협회, 화성시에서 주최한 ‘제1회 펜싱 코리아 오픈 대회’에서 전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 은. 동을 싹쓸이 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를 포함 약 1400여명이 참가해 2일간 치러졌다.

대회에서 그랑데펜싱클럽은 초등부. 중등부. 일반부, 엘리트부에 14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개인전 사브르 초등부에서는 장내초등학교 4학년 최승현선수가 3위를 차지하였고, 중등부에서는 장내초등학교 6학년 선다훈선수가 중등부로 출전해 중학교 선배들을 예선전부터 전승으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18세 노재건선수는 고등학생이지만 일반부로 출전하여 예선전 5승1패로 본선에 진출하여 당당히 2015년, 16년 일반부 랭킹1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남양주 그랑데 펜싱클럽은 개인전 엘리트 플러뢰 박동수 선수가 개인전 2위를 기록하였으며, 단체전 사브르 일반부 2위, 플러뢰 엘리트 3위를 차지하며 남양주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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